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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사십 일 (출24:12-18) [2020년 2월 23일, 주현절 마지막/ 변화주일]
2020-02-23 10:03:17
박신진 목사
조회수   925
설교일 2020-02-23
설교말씀 출24:12-18
설교제목 산 위에서 사십 일

산 위에서 사십 일

24:12-18

2020223[주현절 마지막/ 변화주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협하는 가운데, 신천지이단 집회소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요즘 같은 전염위험 시기에 무릎을 꿇고 다닥다닥 모여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아멘을 지나치게 크게 부르짖는 등, 좀 무리한 열광주의가 가져다 준 코로나 재앙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여러분의 신앙과 영적 생활을 위해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리니, 이단은 보지도 말고 접하지도 말고 절대 참석하지도 말라! 우리교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인접촉을 삼가고 주일낮 11시예배 외의 모든 집회와 그룹모임 속회까지 모이지 않기로 하였다.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니 이런 때일수록 모임은 폐하나 개인경건생활과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

이 와중에 교회는 겨울 지나고 봄과 함께 사순절을 맞이한다. 이때 아름다운 사랑과 소망의 공동체를 꿈꾸며 따뜻하고 바른 믿음을 키워나가기 바란다. 이번 주간 수요일인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영적 훈련에 힘쓰는 6주간의 사순절이 시작된다. 사순절의 이름은 40일을 의미하는 사순, 즉 네 열흘이다. 동방교회전통과 서방교회전통이 있다. 동방정교회는 매주간 5일만을 기간으로 여기고, 토요일과 주일을 40일 날짜에 포함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활절 전 8주간이 사순절이다. 서방 교회인 천주교는 주일을 포함하여 사순절 시기가 성주간 목요일까지이다. 개신교에서는 주일을 제외하고 토요일을 포함한 40일을 지킨다. 부활절 이전 6주와 4일이 사순절이다. 올해는 이번 주간 수요일, 226일부터 고난주간 토요일, 411일까지이다.

 

성경에는 40일이라고 하는 기간이 여러 번 나온다. 처음은 노아의 홍수기간이다. 노아의 홍수는 40일 동안 계속되어 지상의 모든 것을 물로 덮는 대홍수였다. 이 홍수가 일어난 이유는 땅 위의 사람들이 강포하고 생각하는 것이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세상을 멸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노아홍수의 40일은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없애버리는 기간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기간이요, 회개와 결단의 40일이다.

두 번째 성경의 40일은 출애굽기의 40일이다. 이 사십일은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받는 데 걸린 기간이다. 모세가 구름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섬기기에 적합한 회막을 어떻게 지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 제사는 어떻게 드릴 것인가 하는 규정을 받아 내려오기 위해 보낸 기간이다. 출애굽기 25장에서 31장까지 내용을 받아적는 기간이다. 출애굽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으로 사는 데 꼭 필요한 가르침들이다. 출애굽의 목적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었고, 이제는 오합지졸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라는 새로운 자아상을 가지는 데 꼭 필요한 규정이다. 40일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롭게 정립하는 기간이다.

세 번째로 성경의 40일은 민수기 14장 이후에 나오는데, 정탐꾼들이 보낸 40일이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정탐꾼 열두 명을 각 지파에서 하나씩 뽑았다.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오게 하였다. 부정적인 보고만을 듣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모든 백성은 결국 광야에서 죽고,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했다. 영적 훈련기간이다. 40일을 잘못 보내 40년을 잘못 살았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시험받으시던 40일이 있다. 예수님은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 가셔서 40일을 금식하며 마귀에게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신다. 경제적인 시험, 명예의 시험, 종교적인 시험 등, 세 가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고 공적 사역을 시작하신다. 이 사십일은 공적인 봉사, 공생애 사역을 위한 준비기간이다. 교회력의 사순절도 공적 봉사를 맡은 사람들이 자신이 봉사의 자세를 점검하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이 기간에 새벽기도와 심야기도를 모두 참석하면 사순절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출애굽기에서 하나님은 계명과 율법을 주시기 위해 모세를 부르셨다.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12) 하셨다. 모세는 여호수아와 같이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아론과 훌과 함께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였다. 모세가 산에 올라가니 구름이 엿새동안 산을 가렸고,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물렀다(15-16).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셨다.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서 40일을 있었다.

산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영혼의 개벽을 체험하는 자리, 삶의 진실에 눈을 뜨는 깨달음의 자리, 그리고 얽매임과 눌림의 역사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직시하는 소명의 자리이다. 예부터 산은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선택하신 특별한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만남과 소통의 자리였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조상에게 알려지고 섬기던 신의 이름은 엘 샤다이라고 알려진 전능하신 하나님이었다. 그러다가 모세의 영적 체험 때에 비로소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된다.

15-18절은 장엄한 계시의 장면이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 이보다 더 장엄한 일이 어디 있으랴! 루돌프 오토라는 신학자는 <성스러움의 의미>라는 책에서 인간이 종교적 신비를 체험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두렵고도 떨리며 신비스럽고도 매혹적인 경험이라고 말했다. ‘Das Heilige’(거룩함)을 만나는 경험은 인간의 삶에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신적 경험, 초월의 경험은 너무나도 감동적이며 특별한 체험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이런 초월적 경험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런 바탕에서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근원적인 경험이 된다. 모세는 그 체험 속에서 40일간을 금식하며 머물러 있었다.

신명기에 모세의 마지막을 설명하면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34:10)라고 한 것도 이런 경험이 있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산 위에서 40일을 머물며 하나님을 경험했던 모세의 경험을 여러분 모두가 사모하기를 바란다. 누구나 모세 같은 특별한 계시의 은혜, 초월체험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비슷하게라도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 말씀 속에서 시공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주님에 대한 느낌을 가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매번 예배 속에서 이런 계시의 은혜를 주시려고 말씀으로, 찬송으로, 기도와 다른 순서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이 산은 시내산이다. 출애굽기 20-23에서 하나님은 산에 올라온 모세에게 십계명을 비롯한 각종 율법을 가르치며 선포하신다. 25-31장은 성소와 제사장 규례를 가르친다. 24장은 앞의 율법과 뒤의 제사규례 사이에 나오는 말씀이다. 율법과 계명이 먼저 나오고 성소와 제사장 규례가 뒤에 나온다. 즉 개인이 지켜야 할,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의 도리가 먼저이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규정을 지키는 것이 그 다음이다.

이 순서를 보면, 인간의 도리를 먼저 하고 나서 종교적 의무를 감당함이 옳다.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서있는 인간으로서 도리를 먼저 실천하고, 예배를 드리거나 의무를 감당하는 신앙생활, 교회생활을 해야 한다. 그 사이에 하나님을 만나는 영적 체험이 꼭 있어야 한다. 하나님 체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세속적인 표현으로 앙꼬 없는 찐빵이요, 알맹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난 적 있는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신가? 모세가 무심결에 시내산에 올랐을 때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기억하였을 것이다. 불꽃가운데 울려퍼지던 그분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떠올렸을 것이다. 처음도 끝도 없으신 분,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으시는 분, ‘스스로 계신 분’, 세상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 고난을 겪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기억하시는 분, 그들을 해방하여 자유를 주시려는 분, 그 일을 위해 자기를 기다리시고 불러주신 분을 모세는 만났다. 모세는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앞에서 자기를 부르신 분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던지고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그리고 모세는 시내산에서 다시 그분을 만났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산 밑에까지 데리고 와서 자기는 산에 올라 율법과 계명을 받았다.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신앙적 원리를 받았다는 것이다. 또 제사의식과 제사장의 규례들을 다 받았다. 말하자면, 교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그때 여호수아와 아론과 훌, 장로 일흔 명의 동지들과 함께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은혜를 나누었다(1-11).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를 데리고 산에 올라 40일을 머물면서 계명과 규례를 받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람은 일하고 누구를 가르치기 전에 먼저 고독한 영혼의 산에 올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영적 체험이 있어야 한다. 자기만의 시내산을 가지라! 자기를 비울 수 있고, 자기를 포기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지혜와 얻을 수 있다. 자기초극, 자기를 넘어서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속된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고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한다 해도, 자기를 내려놓지 못하면 사람의 일만 아는 자아를 추구할 뿐이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신천지도 설립자 이만희가 계속 자기 세력과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번성한 것 같으나 안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교회와 성도들도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뛰어넘는 영적 경험을 가져야 한다. ‘홀로 있음의 산에 오르라. 모든 근심과 걱정과 욕심도 내려놓고, 자기 성공과 성취의 조급함도 내려놓고, 홀로 하나님 앞에 선 고독한 영혼의 산에 오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세속적인 욕망을 가득 가진 채 하나님 앞에 서려는 것은 결국 욕심에 매여 자아를 추구하는 것이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진정한 자아 성취를 위해서는 작은 자아를 버리고 죽여야 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뛰어난 성과도 아니요, 유명한 이름도 아니다. 학문이나 종교나 사회적인 업적을 이룩하는 것도 아니다. 참 자기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선 정직하고 참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가 모세처럼 자기의 시내산에 오르기를 바라신다. 사순절은 각자 자기의 시내산에 오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십일을 십자가에 달리신 사랑의 주님을 생각하면서 자기의 계명을 받고 규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산 사람이 되는 것이다. 생의 목마름을 가지고 말씀보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는 영혼을 찾으신다. 자아에 죽고 세상에 죽어, 오직 그리스도만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분의 손에 붙잡혀 그분 뜻대로 쓰임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뻐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쉽게 쓰실 도구가 되려면, 매일 영혼의 산에 올라 바울처럼 날마다 죽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대가 산에 오르지 않으면, 하나님이 그대를 만실 수 없고, 그대가 비워져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도 없다. 한해의 사십일, 산위에 오르는 이 사십일에 하나님 만나지 못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새롭게 될 희망이 없다.

 

30대의 주부인 김집사는 중학교 때 기독교학교를 다니면서 몇 번 교회에 나간 적이 있었다. 그러자 고등학교에 가서는 교회다니지 않았고, 대학시절에 기독교 써클에 참석해본 적은 있으나 세상 모임이 더욱 재미있어서 다녔다고 한다. 대학졸업 후 직장 2년 다니다 결혼하여 예쁜 첫딸을 낳았는데, 두 돌이 될 무렵 아이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신체발육은 다 정상이고 예쁜데 말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며 또래 아이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혼자만 놀았다. 그것은 유아 자폐증이었다. 평생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살 수밖에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절망적이었다. 울며불며 아이를 특수교육기관에 데리고 다니며 교육을 시켰지만 효과가 미미했다.

그때 어릴 적에 몇 번 나가보고, 대학시절 잠깐 기독교 써클 활동하던 것을 떠올렸다. 하나님의 산에 올랐다. 그에게 하나님의 시내산은 이웃교회 부흥회였다. 교회를 찾았으나 아무 말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마음에 와닿지가 않았다. 이튿날 가지 않으려 했으나 교회 권사님이 찾아와 동행해 주시니 미안해서 할 수 없이 참여했다. 그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거룩의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강사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이 되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이 그냥 믿어지고,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그전에는 아무런 감동이 없고 깨달아지지 않았는데, 그날은 가슴이 뜨거워지고 ! 주님 감사합니다.”가 저절로 나왔다.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이 너무 자연스럽게 감사함으로 흘러나왔다. 드디어 하나님을 체험한 것이었다. 얼마나 마음이 홀가분하고 기쁜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하나님과의 만남, 그리고 나서 주어지는 평안과 기쁨은 무어라고 표현할 수도 없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내 입술로 주님 감사합니다!”를 연발하였고 집에 도착해서 하나님께 부족한 입술이지만 감사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회개의 눈물이 저절로 나고 마음 깊은 곳의 모든 말을 하나님께 아뢰니 기도시간이 그렇게 충만할 수가 없었다. 이 죄인을 돌이키시려고 딸아이를 통해 부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그 아이를 주신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었다고 한다. 가까운 교회에 등록하고 다니는데 아이는 교회에 다니면서 놀랍게 변화된 모습으로 성장했고 온 가족이 은혜충만한 가운데 교회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의 사순절에 여러분의 시내산에 올라 거룩의 체험을 이루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주님을 모셔들어, 하나님이 내 안에, 나는 그분 안에 거하기를 바란다. 산 위에서 40!! 삶은 어렵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여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 평안과 영원한 기쁨을 주시고 이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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